2006~2026,
민심은 어떻게 바뀌었나?
4년마다 치러진 지방선거, 총 6번의 결과를 한눈에 비교합니다.
어느 당이 이겼고, 투표율은 어떻게 변했으며,
그 배경엔 어떤 민심이 있었는지 정리했습니다.
지방선거는 정권 중간평가 성격이 강합니다. 대통령 지지율과 맞물려 결과가 극적으로 뒤바뀌어 온 역사를 확인해보세요.
지방선거는 단순한 지역 선거가 아닙니다. 4년마다 치러지는 이 선거는 현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로 해석되어 왔고, 결과에 따라 국내 정치 지형이 크게 흔들리기도 했습니다.
2006년부터 2026년까지 총 6번의 선거를 돌아보면, 여당이 승리한 경우도 있고 야당이 압도적으로 승리한 경우도 있습니다. 그 흐름을 파악하면 2026년 결과의 의미도 더 선명하게 보입니다.
광역단체장(시도지사)은 총 16~17곳. 어느 당이 몇 곳을 가져갔느냐가 그날 민심의 바로미터였습니다.
노무현 대통령 임기 말 국정 피로감과 부동산 문제로 여당이 극심한 참패. 한나라당이 16개 광역단체 중 12곳을 석권하며 사실상 전국을 장악했습니다.
이명박 정부 중반, 천안함 사건으로 안보 이슈가 부각됐으나 오히려 야당이 선전. 16개 중 야권이 7석을 가져가며 예상 외 선전. 서울시장은 오세훈이 재선.
세월호 참사 52일 후 치러진 선거. 박근혜 정부에 대한 비판 여론에도 새누리당이 8석으로 민주당(9석)과 근소한 차. 서울시장은 새누리당 박원순이 재선(당시 무소속→민주 당적).
박근혜 탄핵 이후 문재인 정부 출범 1년. 높은 대통령 지지율과 남북정상회담 열기가 맞물려 민주당이 17곳 중 14곳을 휩쓸었습니다. 역대 지방선거 최대 격차.
윤석열 정부 출범 22일 후. 국민의힘이 12곳을 가져가며 압승. 최대 이변은 경기지사로, 출구조사 1위였던 국민의힘 김은혜가 단 0.15%p 차이로 민주당 김동연에게 패배했습니다.
출구조사 기준 민주당 11곳 우세, 국민의힘 1곳(경북), 부산·대구·전북·강원 4곳 경합. 서울시장 정원오(민주) 51.4% vs 오세훈(국힘) 46.0%. 개표 결과는 자정 이후 확정 예정.
| 회차 | 연도 | 진보·민주 | 보수·국힘 | 투표율 | 결과 |
|---|---|---|---|---|---|
| 4회 | 2006 | 1석 | 12석 | 51.6% | 보수 압승 |
| 5회 | 2010 | 7석 | 6석 | 54.5% | 진보 선전 |
| 6회 | 2014 | 9석 | 8석 | 56.8% | 진보 신승 |
| 7회 | 2018 | 14석 | 2석 | 60.2% | 진보 압승 |
| 8회 | 2022 | 5석 | 12석 | 50.9% | 보수 압승 |
| 9회 | 2026 | 11석~ | 1석~ | 개표중 | 진보 우세 |
부산·대구 접전 결과에 따라 역대 가장 큰 역전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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